김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한 척 갖고 대선에서 이겼다'며 이순신 장군보다 문대통령이 낫다는 정 위원의 옆에는 저열한 농담에 웃음으로 동조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있었다. 한술 더 떠 자유한국당은 '해당 발언이 막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세월호 참사는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국가적 재난이었다. 아직도 참사원인을 규명하지 못해 유가족은 눈물 흘리고 있다. 일본 아베정부의 치졸한 경제보복에 맞서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야 할 때, 세월호를 들먹거리며 웃어대는 것이 제1야당의 할 일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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