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순신 장군과 12척 배' 발언을 비판하면서 세월호 참사에 빗댄 댓글을 인용한 것이다. 정 최고위원은 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의 구분조차 하지 못하는 것인가? 분별력을 상실한 정 최고위원, 비교할 걸 비교해라! 생명에 대한 국가의 야만성이 만천하에 드러난 세월호 참사. 그 앞에 비아냥과 조롱이 있을 수 없다. 제 1야당의 최고위원이라면 풍자와 막말 정도는 구분해라'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대안은 없고 막말만 있는 '요지경 자유한국당'. 침묵하고 있는 다수의 국민들을 우습게 보지 마라. 상상 초월의 천박한 발언을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말이면 다 말이 아니다. 사람이 다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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