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까지 경제지표가 좋다던 정부도 변명도 하지 못한 채 모든 경제지표에 빨간불입니다. 일본의 정치적 목적의 경제보복을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이 난국을 돌파해야 할 때입니다'라며 '이 와중에 민노총은 2.9%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 7.18총파업을 밝히며 '文정부 반노동 규탄'이라고 사회적 대화도 거부한다 선언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민노총도 국민적 지지를 받아야 성공합니다. 가파른 최저임금 상승으로 자영업, 중소기업, 알바도 붕괴되었습니다. 노사가 합의하고 대통령도 사과한 최저임금 합의입니다. 민노총의 파업은 시기도 적절치 않고 국민의 지지도 받지 못합니다. 정부와 적극적인 대화로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도 탄력적 점진적 적용으로 경제를 살리자고 제안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노동 천국은 하루아침 오지않습니다. 고통분담 속에 점진적으로 옵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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