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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민주당 경북도당 “한국당 사무처장 이권개입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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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등이 특정업체의 관급공사 수주를 위해 대구시에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15일 논평을 내고 '최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사무처장과 중앙당 분과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모씨의 관급공사 이권 개입 의혹이 보도되면서 도민들의 원성이 높다.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대구신문은 최근 한국당 경북도당 사무처장이 중앙당 분과부위원장 J씨와 함께 대구시청 간부공무원을 찾아가 특정업체가 관급공사를 수주 받을 수 있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연이어 제기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사무처장 등이 도와준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A업체는 강원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 대구로 이전한 이후 대구시설공단 등 3곳의 대구 지역 공공기관으로부터 9000여만 원의 미끄럼 방지 포장 공사를 수주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쿠키뉴스 최태욱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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