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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충북 일부 지역 단비…오후부터 다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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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가뭄이 이어진 충북에 휴일부터 부분적으로 단비가 내렸다.

1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도내 전 지역에 비가 내려 이날 오전 4시 현재 증평 41㎜, 옥천 22.5㎜, 충주 22㎜, 제천 13.5㎜, 영동 13.5㎜, 보은 10.5㎜, 음성 6.5㎜, 단양 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는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기상지청은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도내에 5∼7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소나기가 오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낮 최고 기온은 지역별로 29∼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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