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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고양시, 민선7기 1년 ‘10대 뉴스’ 선정...1위는 `창릉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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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준 고양시장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지난 1년 고양시(시장 이재준)의 가장 대표적인 정책이슈로 ▲고양페이 발행 ▲일산테크노밸리 재원 마련 ▲3기신도시 선정 등이 꼽혔다.

고양시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온ㆍ오프라인에서 시민ㆍ공직자ㆍ언론인 2천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1위는 10%의 득표수를 얻은 ‘창릉지구’로 3기신도시 선정에 따른 경제자족도시 구상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일산은 ‘ITㆍ미디어ㆍ마이스산업 특구’로, 덕양(창릉)은 ‘스타트업ㆍ벤처 특구’로 조성하고 여기에 6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대곡역세권을 통해 일산-덕양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는 계획이다.

2020년 일산테크노밸리 조속 착공을 위한 사업비 760억 원 확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힘이 되는 ‘고양페이’ 발행도 각각 2ㆍ3위에 올랐다. 이어 ▲일산 노후화 대비를 위한 킨텍스 알짜부지 ‘C4부지’ 매각 중단 ▲GTX-A노선 착공 발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국 최다 선정(5곳) ▲동네 의원에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70세 이상 조기치매검진 지원 ▲일산IC, 원당삼거리 등 상습 지ㆍ정체 도로 혼잡 개선사업 ▲전국 최초 나무권리선언 선포와 도심숲 조성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 추진 등 주요 정책도 10위 안에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지난 변화의 1년에 이어 더 큰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는 과정에 있으며 그 과정을 한 눈에 보여주는 것이 이번 10대 뉴스라 생각한다"며 "이제 겉으로만 발전하는 10대 대도시가 아니라 시민이 마음으로부터 스스로 자랑하는 10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12일 열린 ‘고양시 직원 소통마당’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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