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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이슈 김학의 '성접대' 의혹

[핫이슈] `별장 성접대` 혐의 윤중천, 법정에서 무슨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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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접대' 혐의 윤중천, 법정에서 무슨말 할까

매일경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억대 금품과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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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유력인사들에게 뇌물을 건네거나 성접대한 혐의를 받고있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재판이 9일 시작된다. 의혹 제기 후 6년만이다. 윤씨는 여성 이모 씨를 협박해 김 전 차관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과 성관계를 맺도록 하고, 2006년 겨울부터 이듬해 11월 13일 사이 세 차례 이씨를 성폭행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5월 구속 후 검찰조사를 사실상 거부해왔던 윤씨가 정식재판에서는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저임금위 9~11일 전원회의, 접점 찾을까

최저임금위원회가 9일부터 사흘 연속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을 의결할 예정이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원(19.8% 인상)을, 경영계는 8000원(4.2% 삭감)을 제출한 상태다. 노사 양측이 수정안을 내놓겠지만 양측의 간극이 너무 커 접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늘부터 대정부질문, 최대쟁점은 北어선·日경제보복

국회 대정부 질문이 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첫날인 오늘은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가 예정돼 있다. 최대쟁점은 북한 목선 귀순,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대응방안, 남북미 판문점 회동 후 북미 실무협상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윤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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