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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6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9% 내린 2976.2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5% 상승한 9122.4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41% 내린 1504.55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59% 내린 2964.6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군수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반면 지식재산권 등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선전성분지수와 차이넥스트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 지재권 테마주, 방위산업 등이 강세를 보였고 증권, 농업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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