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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학생부터 관광 종사자까지 청중 몰려 ‘성황’[제4회 글로벌 부산 관광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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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모저모
VIP 티타임서 기관별 협력 다짐하는 덕담도


부산 파이낸셜뉴스와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25일 공동주최한 제4회 글로벌 부산 관광포럼에는 젊은 대학생부터 관광기관 공무원, 관광업계 관련 종사자 등 100여명이 좌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강연 내용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수시로 메모를 하거나 관련 기관 간 직원들이 서로 만나 협력과 교류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업과 기관을 주축으로 한 비즈니스 마이스산업, 이바구길을 비롯한 지역재생산업의 발전 방향 등 급변하는 관광산업에서 트렌드를 쫓고 관광객을 불러 모으기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지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열린 VIP 티타임에서는 기관별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덕담이 오갔다.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은 "관광산업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는 데 저비용항공사(LCC)가 기여한 바가 크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라 간 국경을 넘나들며 더 빠르고 편리하게 관광객의 접근을 높이고 있다"면서 "덕분에 최근 대학 관광학과 학생들 사이에서도 항공사의 인기가 단연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올해 에어부산에서는 300명을 신규 채용했다"면서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도 관심이 많다"라고 답했다.

또 티타임 테이블에 부산파이낸셜뉴스 신문과 함께 놓인 53년 역사의 영한대역 크리스천 교양잡지 '가이드포스트'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은 가이드포스트를 궁금해하는 귀빈들에게 "이 잡지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우며 도전하는 사람들, 오해와 미움을 용서로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매월 한 권의 책 속에 자세히 담아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별취재팀 권병석 팀장 노동균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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