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월급제 등 조례안 206건…"도민행복에 주력"
전남도의회 전경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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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개원 1년을 맞은 제11대 전남도의회가 206건의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전남발전과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총 10회에 걸쳐 135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도민의 삶과 밀접한 안건 총 378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주요 조례안을 보면 Δ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 Δ중소기업 생산제품 수출촉진 조례 Δ청년구직 지원 조례 Δ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조례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조례를 처리했다. 전체 206건 중 의원발의는 154건으로 74.8%에 달한다.
또 Δ쌀 목표가격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과 Δ한전공대 설립지원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Δ수서발 고속철도(SRT) 전라선 운행 및 코레일 고속철도(KTX) 전라선 증편 촉구 결의안 등 60건의 건의·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정활동의 가장 핵심인 행정사무감사와 5분 발언, 도정·교육행정 질문 등을 통해 도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도 주력했다.
지난해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전남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24건을 비롯해 주의 10건, 개선 99건, 권고 184건, 건의 32건 등 총 349건, 전남도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7건, 개선 26건, 권고 62건, 건의 6건 등 총 101건을 지적했다.
특히 전남도와 도 교육청의 예산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3일 동안 운영했던 예산심사 기간을 5일로 늘렸고 일괄 상정, 심사했던 것을 실·국으로 나눠 심사함으로써 보다 짜임새 있는 예산 심사를 진행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비롯 Δ여수·순천 10·19사건특별위원회 Δ광양만권 해양생태계보전특별위원회 Δ한빛원전특별위원회 Δ청년발전특별위원회 Δ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 등 총 5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각종 토론회와 연구모임 활동 등을 통해 도정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농업·농촌, 교육, 복지, 환경 관련 등 토론회 4회, 간담회 11회, 현지 활동 14회 등 33차례의 도민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의정활동을 펼쳐 제11대 전반기 개원 이후 2019년 6월 현재까지 2018년 의정대상 21명,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5명의 의원이 수상했다.
이용재 의장은 "58명의 도의원 모두가 도민께 희망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미래 꿈을 주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했던 지난 1년 이었다"며 "도민들이 부여해 준 막중한 소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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