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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포티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현장 핵심기술사업 과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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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미지 해석기술 이용한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커머스 및 유통 전문업체 포티스가 인공지능 이미지 해석 기술을 이용한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포티스는 ‘2019 산업현장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서 ‘와일드 환경 하의 시맨틱 세그먼테이션 기반 패션 상품 추출검색?추천 플랫폼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현장 핵심기술 사업은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을 적용해 사업화 가능한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포티스는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패션 상품 이미지를 올리면 가장 유사한 패션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시스템을 적용한 플랫폼 개발을 제안했다. 특히 야외 활동을 하면서 촬영한 고객 이미지로도 패션상품을 추천할 수 있는 최첨단 인공지능 이미지 해석 기술을 접목했다.


키워드 검색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시도에서 시작했다. 큐레이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이 먼저 등장했다. 텍스트 기반의 키워드 검색으로 진화했다. 키워드 검색도 한계를 보이면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검색 기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복잡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인체를 파악해 이미지를 추출하고 옷의 종류를 구분해 가장 유사한 옷을 0.01초 안에 검색한다. 포티스는 패션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큐레이션 플랫폼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포티스 관계자는 “패션 분야의 인공지능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대기업 솔루션, 중소기업 스탠다드 솔루션 등을 NRE와 로열티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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