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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롯데카드, 베트남 소비자 대출·신용카드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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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롯데카드의 베트남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25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 현지시장 본격 공략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롯데카드의 베트남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25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2019.6.25 youngkyu@yna.co.kr(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지난해 12월 소비자 대출, 할부 금융 영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4월 신용카드 사업을 펼치며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본사와 영업점포 14개를 개설하고 현지 직원 520여 명을 채용했다. 또 연말까지 영업점포를 33개로 확대하고 전체 직원을 1천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3월 베트남 소비자 금융 회사인 '테크콤 파이낸스'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국내 카드사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길을 열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와 정우진 주베트남 한국대사 대리, 응우옌 쫑 주 베트남 중앙은행 은행감독국 부총국장 등 각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권 대표는 "한국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베트남이 한 단계 더 높은 신용사회로 도약하는 데 롯데파이낸스가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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