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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광주시, 예비 명품강소기업 모집…자금·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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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예비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기업 성장의 첫 단계에 있는 기업군으로,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본사와 주 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 기업 12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조건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명품강소기업'이나 '지역스타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진단, 성장전략 수립,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2017년 사업을 실시한 이후 선정된 7개사가 명품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가 있었다.

신청은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서류심사·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선정위원회에서 확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 또는 광주시 기업육성과(☎ 062-613-3871) 문의.

시는 그동안 20여개의 예비 명품강소기업과 100여개의 명품강소기업을 지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스타기업 15개사, 글로벌강소기업 28개사, 월드클래스300 6개사에 선정된 바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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