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JPT 일본어 정기시험 실제문제 최초 공개

(사진제공=YBM 한국TOEIC위원회)

JPT 일본어능력시험(JPT)의 실제문제가 공개됐다. 국내 JPT를 주관하는 YBM은 올해 상반기에 시행된 정기시험 실제문제 중 200문항을 선별해 홈페이지에 최초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YBM은 JPT수험자와 예비 수험자의 일본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실제 문제 공개를 결정했다. 이번에 공개한 실제 문제는 일본어 전문 강사가 각 파트 별 문제를 직접 풀이하며 강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동영상을 통해 JPT의 청해와 독해 파트별 ‘실제문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YBM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문제는 실제 정기시험에 출제된 문제들로써 최근의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며 ”많은 일본어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PT는 국내 100여 대학에서 입학 및 학점, 졸업인증에 도입되어 있으며 삼성, LG 등 각 기업의 인사고과, 공공기관 및 국가공무원 채용, 관광통역안내사, 호텔서비스사 등 국가 자격증 시험의 지원 요건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어능력시험이다.

또한 JPT는 2018년 10월 일본 법무성의 심사를 거쳐 일본어교육 기관 입학 시 비자 취득에 필요한 일본어능력시험으로 인정 받아 국내외에서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투데이/이재훈 기자(y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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