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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다양한 개발 호재 속 창동 `삼성래미안`, 5억원대 매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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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삼성부동산랜드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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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삼성부동산랜드공인중개사는 지난 10일 삼성래미안아파트 전용면적 66.48㎡ 고층 매물을 매매가 5억8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삼성래미안은 1992년 7월 입주한 지상 최고 21층, 18개동, 총 166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66.48㎡~84.87㎡로 중·소형 평형을 제공한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삼성부동산랜드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대출 규제로 거래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창동 인근 개발 이슈로 인한 급매물이나 시세 문의는 꾸준한 편이다. 삼성래미안은 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녹지 공간이 풍부해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고 전했다. 실제 창동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 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3기 신도시의 발표와 함께 사당역·왕십리역 등 서울권 택지에 총 1만 가구의 신규 주택이 들어설 계획으로 눈길을 끈다. 그중 중소규모 택지인 창동역 복합환승센터에도 300가구가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동시에 서울시가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2만석 규모의 국내 최초 K팝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를 조성할 계획으로 창동 일대는 주목받고 있다.

삼성래미안아파트는 1·4호선 창동역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정류장에는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다양하게 운행돼 대중교통의 접근이 용이하다. 창동을 거쳐 청량리·삼성역·과천·수원으로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1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향후 수도권급행철도(GTX) C 노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단지 인근 중랑천이 흐르며, 월천근린공원, 초안산근린공원, 초안산 등의 크고 작은 녹지 공간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주말 가족, 연인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하기 좋다. 교육 시설로는 창일초와 창일중이 도보권 내에 있어 높은 통학 안정성을 자랑하며 노곡중, 월천초, 서울외고 등도 인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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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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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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