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포럼은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환경 △스마트시티 △교육·문화 6개 분야에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는 싱크탱크로 박환용 가천대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도시·건축분과는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가, 교통분과는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스마트시티분과는 김갑성 연세대 교수가 각각 분과위원장을 맡는다.
또 환경분과는 이상돈 이화여대 교수, 일자리분과는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 교육·문화분과는 박성철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장이 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박환용 위원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비롯해 12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포럼 위원들의 분과별 발제와 토론으로 1,2부에 걸쳐 진행된다.
박환용 위원장은 "3기 신도시는 베드타운, 교통지옥과 같은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미래형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를 디자인하고, 지역적 특성을 차별화하고 특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신규택지는 신도시 포럼, 지구별 UCP(Urban Concept Planner), 광역교통대책 등 분야별 전문가 용역을 통해 계획단계부터 전문가 참여형으로 추진 한다"며 "신도시 포럼을 통해 신규택지가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 '친환경·스마트도시'는 물론 '기존 도시와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가 되도록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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