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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목원대 한국화전공 장학금 조성 해외미술문화체험 10년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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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 목원대 한국화전공 '사제동행 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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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의 '사제동행 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프로그램'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25일 목원대에 따르면 한국화전공은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베이징지역을 방문, 동양 산수현장 사생체험과 현장미술 체험활동, 현지 기획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정기부 장학금과 전공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제자사랑 창작지원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수창작인재양성 장학프로그램으로 매년 하계방학기간 중에 실시하고 있고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약 1억 2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 학생 138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10년째라는 남다른 의미 때문에 참가학생 전원에게 여행경비 목적으로 장학금 약 26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생 26명과 지도교수, 대학원생 등 39명은 베이징 인근 백리협, 백석산, 고북수진, 사마대장성 등지에서 현장 사생체험학습과 중국 미술관 등의 예술창작지역을 탐방한다.

정황래 교수는 "지난 10년간 장학사업의 취지를 공감해주고 해마다 장학기금을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장학사업의 확대로 한국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케이 아트(K-ART)' 주인공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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