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티오피 모델 이미지. [동서식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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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50% 늘린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360㎖)’를 출시하며 대용량 RTD(Ready to Drinkㆍ바로 마실 수 있는) 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최근 커피음료 음용 트렌드가 중대규격을 중심으로 소비된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반영해 출시됐다. 대용량 페트형 제품으로,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가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케냐산 원두를 사용해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아낸 듯한 고소한 향을 살렸다.
시장조사전문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조 3000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300㎖ 이상의 대용량 RTD 커피 시장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최근 가용비(가용대비 용량),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트렌드에 힘입어 국내 RTD 커피 시장에도 대용량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외에도 맥심 티오피는 컵커피, 캔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각 제품별로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했다.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즐길 수 있다.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아메리카노, 마스터라떼, 콜드브루 등 종류를 갖췄으며 200㎖, 275㎖, 380㎖ 등 다양한 용량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유정 기자/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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