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여름 손님맞이 준비 완료…평화의 댐 캠핑장 인기

강원 화천군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전경 © News1 홍성우 기자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올해 문을 연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주변 시설물과 세계평화의 종 공원 일대 제초작업을 마쳤다.

캠핑장과 연계된 한뼘길과 국제평화아트파크도 정비를 완료했다.

에코스쿨 생태체험장 시설 보수가 마무리됐고 평화의 댐 선착장에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도 끝냈다.

군이 운영하는 상서면 풍차펜션과 만산동 캠핑장의 운영방식은 6년 만에 대폭 개선됐다.

군은 두 곳에 야간 통합 근무제를 도입하고 7월부터 통합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은 세계평화의 종 공원, 평화누리길 등 주변 관광지와 시너지효과를 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여름축제 시즌을 맞아 화천을 찾는 캠퍼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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