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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제주감귤박람회, 국제 전시행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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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의 다양성을 소재로 지역 발전과 농업 소득 증대 기여

대한민국 대표 농업박람회로 인정받아

제주/아시아투데이 양준호 기자 = ‘제주 국제 감귤 박람회’가 ‘국제 인증 전시회’로 인정됨에 따라 글로벌 전시 행사로 도약하고 있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8 제주 국제 감귤 박람회’가 지난달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인증심의위원회에서 ‘국제 인증 전시회’로 인증 받았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증 제도 운영 업무를 위탁 받아 전시 주최 사업자가 신청한 전시회 데이터를 검증 기관에 의뢰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인증을 확정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전시 면적, 참가 업체, 참관객 및 세부 현황 등으로 최소 2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가운데 해외 참가 업체 수가 총 참가 업체 수의 10% 이상, 해외 참관객 수가 총 참관객 수의 5%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11월 7~13일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일대에서 열린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전시 면적 2070㎡에 국내외 131개사(국내 116·해외 15)가 참여해 가공 식품, 가공품. 향장품, 농기자재 등을 전시하고 총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3년 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국내 박람회로 11월 8~12일 서귀포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농업 박람회로써 감귤을 소재로 한 다양성으로 지역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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