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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린 스테이플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싱 담당자는 “종이와 펜을 대체하는 스마트 기기 보급으로 문구류 수요가 많이 줄었지만 디자인과 품질이 우수한 고급 문구류 수요는 꾸준하다”며 “이번 방문에서 중국 제품에 비해 높은 품질 경쟁력을 지닌 볼펜류 등을 집중적으로 소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몸통 끝의 버튼을 눌러 사용하는 방식인 노크타입 형광펜 관련 특허를 보유한 오스타글로벌통상의 서진희 대표는 “현재 영국, 일본, 캐나다 등에 노크타입 형광펜과 크레용을 수출하고 있지만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참가했다”며 “오늘 상담회를 통해 미주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박민영 무역협회 온라인마케팅실장은 “스테이플스와 레온 보가 센토사의 국내 기업 공장 방문까지 지원해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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