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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부산 금정공원 27년만에 재단장…26일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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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1동 금정공원, 정비 마치고 새로운 시설 채워 26일 준공

부산CBS 강민정 기자

노컷뉴스

부산 금정구 금정공원이 27년만에 재단장을 하고 오는 26일 준공식을 갖는다. <사진=금정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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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진 지 27년이 지나 일부 시설이 노후되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부산 금정공원이 주민 모두의 휴식공간으로 새로 태어난다.

금정구는 한 달 간의 정비를 마치고 오는 26일 금정공원이 새롭게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금정공원은 부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KRX(한국거래소) 통통꿈 놀이터 사업'에 선정돼, KRX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조합놀이대, 그네, 흔들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 휴게시설,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기구를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준공식은 26일 오후 4시 30분 금정공원에서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금정공원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위하여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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