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한국노바티스,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4일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다국적 제약사 한국노바티스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식을 가졌다.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왼쪽)이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와 상호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향후 관련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형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빅데이터 연구 분야가 더욱 활성화 되고 정밀의료를 통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환자의 치료 경과 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모색하게 돼 영광"이라며, "인공지능(AI)은 의료 현장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잠재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한국노바티스는 이번 협약을 그 출발선상으로 삼고 국내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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