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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비누는 고 유한섭 회장이 1947년 서울 서소문동의 공장에서 제조한 국내 최초의 비누다. 이전까지 양잿물로 집집마다 만들어 쓰거나 소규모 가내 수공업 규모로 만들던 비누가 국내 처음으로 상업화된 사례로 평가받는다.
유족으로는 아들 유성준 무궁화 사장과 딸 유명숙 무궁화 부회장, 유경희 씨, 유성희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은 26일 오전이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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