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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손 꼽아 기다린 여름휴가, 부담 없이 훌훌 떠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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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 중 54.8%는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12.1%는 ‘휴가 비용이 부족해서’ 여름휴가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평균 239만원정도를 지출하고 있어 여행경비 마련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여름휴가에 쓸 여유자금이 없다면, 다음 휴가는 미리 준비해서 가볍게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여행자금 마련 방법으로 적금이나 저축보험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시중 은행의 예·적금 금리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은행보다 높은 공시이율을 제공하는 저축보험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저축보험은 이율이 높아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고, 추가 납입 및 중도 인출도 자유롭게 가능해 유동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저축보험은 비과세 혜택과 함께 복리로 운용되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지만, 수수료 등 사업비를 보험료나 적립금에서 차감하기 때문에 만기 전 해지 시 손해를 볼 위험이 있다. 그러나 온라인 저축보험은 현재 대부분의 상품이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100% 원금보장이 가능하다.

온라인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 따르면, 온라인 저축보험 상품 중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무)꿈꾸는e저축보험Ⅱ’이 현재 가장 높은 공시이율(2.9%)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입 후 한달 만에 해지해도 100% 원금 보장이 가능하며, 가입 1개월 후부터는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자유로워 적립된 자금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무)만원부터m저축보험Ⅱ’은 최소 1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사회초년생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동양생명 (무)수호천사온라인더좋은저축보험은 가입 후 1년, 납입기간 완료 시, 보험기간 만료 시 총 3번의 보너스를 지급하며, 현재 공시이율 2.65%를 적용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임성기 마케팅담당은 “여행비용을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적금 뿐만 아니라 저축보험도 적절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적금보다 이율도 높고 원금 보장은 물론 중도 인출, 추가 납입까지 가능해 유연하게 자금 관리를 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 저축보험의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보험료와 복리·비과세 혜택을 활용한다면 저금리 시대에 유용한 재테크 및 세(Fee)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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