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 증가
지난달 5월에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습니다. 148만 5600여 명이었는데 35% 증가한 50만여 명이 찾은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어 일본, 대만, 미국 순이었습니다.
2. kt, 자회사 앞세워 정부 입찰 참여
자회사를 앞세워서 정부 입찰에 참여한 KT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3년 간 진행되는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사업 입찰에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직접 대표사업자로 나섰는데 KT만 자회사를 내세웠습니다. 9월쯤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입찰 제한 제재를 피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3. 르노삼성차 노사 상생 선언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상생을 약속하고 지난 1년여간의 갈등을 끝냈습니다. 지난해 임금단체협약이 최종 마무리 됐고, 상생선언식을 가졌습니다.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황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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