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년도 공립학교 교사 623명 채용

유치원 31명, 초등 333명, 특수(유·초) 6명, 중등 253명 선발 예정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

경북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과목과 선발예정 인원 등을 미리 알려 임용시험 준비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북의 신규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1명, 초등교사 333명, 특수(유・초)교사 6명, 중등교사 253명(32과목, 특수(중등) 및 보건·영양·전문상담 등 비교수교과 포함) 등 총 623명(장애인 포함)이다.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9월 11일 공고 후 9월 23~27일까지 경북교육청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받고 11월 9일에 1차 시험을 치른다.

또한,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은 10월 11일 공고 후 10월 21~25일까지 경북교육청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받고 11월 23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이번 ‘2020학년도 공립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은 17개 시·도가 동시에 치른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선발계획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중등교사의 경우 2020학년도 임용시험부터 1차 필기시험 전공과목의 문항유형 및 문항수를 변경할 예정이다.

단순 기억력 평가 경향의 기입형 문항을 축소하고, 교육학 과목의 논술능력 평가와 중복되는 논술형 문항을 삭제해 기입형 6문항, 서술형 17문항 총 23문항으로 변경한다. 교육학은 논술형 1문항을 유지한다.
(안동) 최주호 기자 c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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