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넷플릭스, 아모레퍼시픽.
업종은 전혀 다르지만 이 기업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자동차, 동영상, 마스크팩 등에 대해 구독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매월 정액 요금을 내면 물건·서비스·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 경제 시대'에 편의점 GS25가 합류했다.
GS25는 7월 한 달간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10~30잔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구독 경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카페25 블랙·브라운·그린 등 세가지 유료 멤버십 상품을 내놓았다. 블랙(2만5000원)은 7월 한 달 동안 아이스아메리카노 30잔, 브라운(1만7900원)은 20잔, 그린(9900원)은 10잔을 이용할 수 있다.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의 한 잔 가격은 1700원이다. 서비스 구독 고객은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석남준 기자(namj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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