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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워터파크로 변신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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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8월 25일 여름축제, 공원에서 물놀이-콘서트 등 열려

동아일보

다음 달 27일 워터파크 시설이 들어설 경북 경주시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이곳에서 한 달간 여름 축제를 연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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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다음 달 27일∼8월 25일 경북 경주시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물놀이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를 연다.

공원 엑스포문화센터 앞 천마광장과 경주타워 앞 신라 왕경 숲에 대형 실내외 수영장과 무대를 설치해 낮에는 가족과 어린이, 밤에는 젊은이를 위한 축제를 벌인다.

수영장은 물놀이와 물방울 체험시설로 꾸며 슬라이딩, 워터버블볼같이 연령별 맞춤형 놀이기구를 마련했다. 생존수영 교육과 캐릭터 댄싱쇼, 워터범퍼카, 서바이벌 물총 대전(大戰), 애니메이션 상영, 워터버블 매직쇼를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밤에는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과 록콘서트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나이트 버블 비어 파티’가 열린다. 주말에는 케이팝과 솔, 힙합, 파워록, 스페셜 듀오 등 주제별 공연이 펼쳐진다. 8월 7일 칠석에는 버블미팅을, 11일 말복에는 ‘치맥 파티’가 이어진다.

축제는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주말은 오후 11시) 벌어진다. 다음 달 27일 개장식에서는 유명 가수 초청 공연과 바비큐 파티가 열린다. 문화엑스포는 축제 기간 신경주역에서 경주엑스포공원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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