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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대북 식량지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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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한국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을 환영하면서 북한의 심각한 인권상황을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 결정을 환영한다며 인도적 지원은 결코 정치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칸타나 보고관은 또 통일부와 외교부 관계자를 만나 남북협상 과정에서 평화 절차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다며 북측 인권문제가 남북협상 프레임 워크에 포함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범 수용소, 6·25전쟁 납북 피해자, 일본 등 외국인 납북자 사건, 표현의 자유 박탈, 고문 등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오는 10월 유엔 총회에 제출할 북한 인권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방한해, 탈북민과 시민사회단체, 정부 관계자 등을 면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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