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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폼페이오 "北 강제노동 수입, 범죄행위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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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정권이 주민들을 국내외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게 하며 그 수익을 범죄 행위 자금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20일 국무부가 발표한 '2019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북한과 중국과 이란, 러시아, 시리아 등이 최하위 등급인 3등급 국가로 다시 분류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범죄 행위에 대해 부연하지는 않았지만 강제노동 수입이 핵무기 개발 등에 전용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보고서는 북한 정권이 정치범수용소 등에서 성인과 아동에 대한 집단 동원과 강제노동 국외 송출 등을 통해 인신매매를 계속 자행해왔다면서 이 자금을 불법 활동을 위한 돈줄로 활용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17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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