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 올레그 코제먀코 주지사는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나선 간 여객 철도 운행이 재개된다고 말했습니다.
나선은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북한의 경제특구로, 과거 북한 내에서 외국인 왕래가 잦은 지역이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하고 관광객 입국을 금지했다가 올해 초부터 러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받기 시작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와 나선 간 화물열차는 지난 2022년 11월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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