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변인은 '여야 4당은 한국당을 고립시킬 의도도 없고 의지도 없다.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한국당의 협조를 구해야하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스스로 왕따를 자처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봐야 한다. 또 한국당은 인사청문회는 참석하고 민생예산과 법률 논의는 거부하는 선별적 행동을 전략으로 고려해서는 안 된다. 여당을 비난하는 일만 하고 민생경제 살리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회사에서 힘든 일은 피하고 회식만 하려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지금 같은 경제적 상황에서는 '적극적 재정정책'과 '과감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모두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서 국회가 하루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 한국당이 진심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걱정한다면, 경제위기라고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 한국당은 즉각 국회 정상화의 결단을 내려주기 바란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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