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전북도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 자사고 재지정 기준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자사고 지위를 잃게 될 입장에 처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 80점에 미달하는 79.61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상산고에 대해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이 밝힌 항목별 점수를 보면 상산고는 31개 항목 가운데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일부 항목의 점수가 현저히 낮았습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표에서 4점 만점에 1.6점을 받았고, 감사 등 지적과 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돼 5점이 감점돼 기준점수 미달에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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