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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나경원 "홍남기·김수현 나오면 청문회 형식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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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출석한다면 어떤 형식으로든 경제청문회를 진행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경제청문회를 여는데 마지노선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국회 정상화에 3가지 조건이 있다며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사과, 선거법 개정안 등에 대한 합의 처리 약속, 추경 처리 이전 경제청문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나 원내대표는 앞서 이른바 '달창' 발언과 관련해 자신은 정확한 의미를 모른 채 달빛 창문이라는 뜻인 줄 알고 썼고 사과했는데도 여당과 좌파 언론이 너무 비판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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