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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날씨] 구름 많고 여름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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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간간이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4.8도로 어제 같은 시각에 비해 1-2도 가량 높은데요.

한낮에는 28도까지 높아지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특히, 경북 의성과 경주는 33도까지 치솟는 등 영남 지방은 폭염 수준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는데요.

이 정도면 햇볕에 노출 시 1~2시간 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로 피부를 보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8도, 광주 30도, 대구 32도로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중부와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주말 새벽에 그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오르는 충청과 남부 지방은 주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경남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대기 질이 대부분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한낮에는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존이 많이 생성되는 차도에서는 멀리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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