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총영사관 신설 등을 담은 우리나라 외교부의 직제 개정안은 지난 3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낭총영사관은 올해 안에 신설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 러시아, 라오스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다낭에 총영사관을 두는 국가가 됩니다.
다낭총영사관은 베트남 중부에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다낭시와 트어티엔후에성, 꽝남성, 꽝응아이성 등 4개 지역의 영사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다낭은 우리나라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가량 찾는 곳이어서 총영사관이 신설되면 여행객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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