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개소했다. /건국대글로컬캠퍼스 |
반려동물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첫 상담센터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LINC+사업단(단장 노영희)과 충주시가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센터장 이진홍)를 종합강의동 스타트업 스페이스 내에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법률 분쟁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관련한 각종 분쟁 사례를 건국대 법학 교수와 변호사들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동물법연구회, 한국동물보호협회,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활발한 연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법률자문 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국대 LINC+사업단은 충주시를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식품, 의료, 뷰티산업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장 이진홍 교수는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를 통해 지자체, 유관 산업체와 충실히 상생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선도대학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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