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작년 빅5 대형병원 시장점유율 8.5% `사상최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출처=연합뉴스]


지난해 국내 의료계에서 매출 상위 5위권을 기록한 대형병원들이 사상 최대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77조6583억원이었으며, 이 중에서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58조5836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작년 요양급여비 중 3조9730억원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가나다순) 등 빅5 병원에 지급됐다. 이는 전체 의료기관에 지급된 요양급여비 중 8.5%에 달한다.

전체 42개 상급종합병원에 지급된 요양급여비 총액(11조2022억원)에서 빅5 병원이 차지한 비중도 35.5%에 달했다.

빅5 의료기관의 점유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7∼8%대를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