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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수은, 세계은행과 '인프라 거버넌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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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세계은행,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공동 주최하는 '인프라 거버넌스 포럼'을 23일 개최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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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2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수은 및 세계은행, KIND와 아시아개발은행(ADB),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쳐 허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7개 기관이 후원한다. 정부 고위 관계자 및 민간기업, 국제기구 관계자, 기타 개발협력 기관 대표 등 아시아 지역 40개국 200명 이상이 참석한다.

개도국 인프라 사업에 대한 민간 부문 참여 독려와 투자환경 개선, 개도국 개발협력 효과성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된다.

'인프라 거버넌스 포럼'은 개발 자금 조달에 관한 국제연합(UN) '2015 아디스 아바바 행동강령'에 따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8년 코드디부아르에서 개최된 데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열리는 첫 포럼이다.

수은 관계자는 “본격적인 토의가 시작되면 아시아지역내 인프라개발 및 민간 부문의 참여를 위해 정부 거버넌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사례가 교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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