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나트륨 폭발사고 현장 |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이달 들어 제천과 청주 오창읍에서 잇따라 폭발 사고가 발생,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며 "이들 사고는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 취약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기간에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의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더 이상의 재해가 없도록 관계 당국과 업체가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후 2시 25분께 청주 오창읍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서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제천시 화학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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