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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후원 학생들, 장애학생체전서 금2·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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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정 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태희(19·경기) 선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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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공익법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재단이 후원하는 점프(Jump) 소속 선수들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석권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실내조정 종목에서는 김태희(19·서울) 선수가 고등부 남자 개인전 1000m와 혼성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농구에서는 전찬영(21·경기) 선수와 박규수(19·경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남자필드부문 김학준(19·경기)·남자트랙부문 김태훈(19·경기) 선수 그리고 수영 염효빈(14·경기) 선수는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이들은 모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KB국민카드가 지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점프 사업을 통해 운동 장비와 레슨비 등을 후원받은 선수들이다.

점프는 체육 분야에 남다른 소질이 있으나 가정형편으로 훈련에 전념하기 어려운 장애청소년 운동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청소년 선수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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