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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화)

광주광역시 화재로 주민 대피...교통사고로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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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강원 횡성에서는 승용차가 넘어지면서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아파트 11층 화재

시뻘건 불길이 아파트 베란다 쪽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 25분 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주민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강원도 횡성군 승용차 전도 사고

도로 난간 쪽으로 승용차가 반쯤 넘어져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 안흥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6시 50분 쯤.

이 사고로 QM3 승용차를 운전하던 20살 황 모 씨가 숨지고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20대 초반 남자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시 야외주차장 축대 붕괴

전남 광양시 중동의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 축대가 무너진 것은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차장에 토사가 쏟아져 내리면서 승용차 3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광양시는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굴착기 등을 동원해 사고 발생 3시간 반 만에 응급복구를 마무리했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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