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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캠퍼스 전경 (사진=UNIST 제공) |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019 라이덴랭킹'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 세계 68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Leiden University)이 발표하는 세계대학평가로 대학의 연구 성과와 질적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UNIST는 전체 논문 중 '상위 10% 논문 비율'이 14.6%, '상위 1% 논문 비율'이 1.3%로 나타나 국내 대학 순위 1위, 세계 순위 68위를 기록했다.
2019년 라이덴랭킹은 최근 4년간 국제 논문 1000편 이상 발표한 963개 대학을 분석해 순위를 발표했다.
세계 순위에서 미국 MIT가 전체 논문 중 상위 10% 논문 비율 24.6%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프린스턴대(23.1%), 스탠퍼드대(22.6%), 하버드대(21.9%), 캘리포니아 공대(21.7%)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UNIST가 유일하게 세계 순위 100위권 안에 들었다.
상위 10% 논문 비율 국내대학 순위는 UNIST에 이어 2위 포스텍(11%), 3위 카이스트(10.4%), 4위 세종대(8.7%), 5위 울산대(7.7%) 순으로 평가됐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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