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시트(Sheet) 바닥재에 처음으로 고탄성 2중 쿠션층을 적용했다. 기존 시트 바닥재는 단일 구조인 반면, 이 제품은 푹신한 상부층과 탄성력이 높은 단단한 하부층의 이중구조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하면 보행 충격을 줄여주면서 발이 푹 꺼지지 않도록 밀어줘 보행감을 높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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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포트’ 바닥재 제품 구조. /LG하우시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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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을 통해 ‘엑스컴포트’의 보행 성능을 시험한 결과 압축변화율(쿠션성)과 반발탄성력(탄성력)이 기존 시트 바닥재 제품 지아소리잠(4.5T)보다 약 1.2배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제품은 우드(Wood) 패턴 8종, 대리석 패턴 4종 등 총 12종의 패턴으로 출시됐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는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사용했다.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도 받았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특화된 기존의 지아소리잠 바닥재에 이어 보행감을 극대화한 엑스컴포트가 출시되며 프리미엄 바닥재 제품 군에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허지윤 기자(jjy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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