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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내집 장만, 작년 4월 대비 2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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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전국 4월 매매거래량은 5.7만 건, 전월세 거래량은 16.2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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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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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4월 한달 주택 매매거래는 작년 4월 대비 20% 줄고 전월세 거래는 5% 늘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3월(5만1357건) 대비 11.0% 늘어난 5만7025건으로 집계됐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올해 1월 5만건에서 2월 4만3000건으로 내린 후 3월과 4월 점차 오르는 추세다.

다만 지난해 4월(7만1751건)과 5년 평균(8만9425건)대비로는 각각 20.5%, 36.2% 줄었다. 이 수치는 4월에 신고(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된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2만5366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5% , 지방이 (3만1659건)은 8.8% 각각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3만5893건)이 22.6%, 아파트 외 거래량(2만1132건)이 16.7% 각각 감소했다.

반면 임대차 계약은 지난해 대비 활발했다. 4월 확정 일자를 받은 자료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6만1744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5만3609건) 대비 5.3%, 5년 평균(14만1807건) 대비 14.1% 늘어난 수치다.

전월세 거래량은 1월 16만9000건에서 2월 18만7000건으로 오른뒤 3월부터 17만7000건을 기록하는 등 내림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10만8631건)이 지난해 대비 6.4% , 지방(5만3113건)이 3.2% 각각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7만4024건)이 9.7%, 아파트 외(8만7720건) 주택이 1.8% 각각 늘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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