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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삼성,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e' 유럽 출시…4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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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90종 운동 기록 가능…한번 충전으로 일주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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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핏e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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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유럽 시장에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e'를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핏e는 지난 2월 새롭게 공개된 웨어러블 시리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핏·버즈 등과 함께 소개된 제품이다.

제품은 작고 가벼우며 늘어난 배터리 사용 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최상의 피트니스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주요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해 측정해주며, 스마트폰의 삼성헬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90종의 운동 측정도 가능하다. 또 수면 측정, 체중 관리 기능, 실시간 스트레스 측정 등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은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로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5ATM(기압) 방수 등급을 받아 비가 오거나 샤워할 때는 물론 수영 운동 측정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수영 운동 측정은 지원하지 않는다.

디스플레이는 0.74인치 64x128 단색 수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PMOLED)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시간과 걸음 수 등을 표시하며, 이 외에 연동된 스마트폰의 알림과 여러 이벤트 표시도 가능하다.

7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를 내장해 1회 충전으로 자주 사용할 시 6~7일, 가볍게 사용할 시 13일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핏e는 블랙·화이트·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됐으며 판매 가격은 40유료(5만3000원)이다. 오는 21일 미국에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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