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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화웨이, 새로운 펀치 '홀' 스마트폰 출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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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노치 대신 홀 디스플레이 선택…쿼드 카메라 탑재]

머니투데이

화웨이 P20 라이트(2019)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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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가 새로운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미 IT 매체 폰아레나는 화웨이가 지난해 선보였던 'P20 라이트'의 2019년형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형 P20 라이트는 갤럭시S10처럼 화면에 구멍을 뚫은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전작은 노치가 적용됐다. 또 후면 카메라도 듀얼(2개)에서 2개가 더 늘어난 쿼드(4개) 카메라가 탑재된다.

화면 크기는 5.84 인치 LCD(액정표시장치)가 적용된다. 셀피 카메라를 위한 구멍은 왼쪽에 위치하며, 렌더링을 보면 구멍의 크기는 갤럭시보다 작은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는 쿼드 카메라와 지문 인식 센서가 위치한다. 카메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소 2400만 화소 표준 카메라와 ToF(비행거리측정센서) 센서가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 내부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된다. 전작 기린 659 프로세서에서 기린 710으로 대체된다. 4GB(기가바이트) 램과 최소 64GB의 저장 장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외장 메모리도 지원하며, 128GB의 저장 용량을 갖춘 제품도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밀리암페어시)가 적용된다.

제품은 안드로이드 9 파이로 구동되며, 4G LTE를 지원한다. 판매 가격은 279유로(38만원)로 알려졌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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