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라이스바바, 온리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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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베스트셀러 스마트폰으로 자리 잡은 '아이폰XR'의 2019년형 새 모델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인도 가격비교 사이트 프라이스바바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XR의 3D 렌더링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유명 트위터리안 온리크스의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상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XR는 최근 알려진 아이폰11·11 맥스(가칭)처럼 후면에 큰 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을 채택했다. 모듈에는 2개의 카메라 렌즈를 세로로 배치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XR는 싱글(1개) 카메라에 아이폰 XS와 모양도 달랐지만, 이번에는 아이폰11 시리즈와 모양을 통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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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카메라는 12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2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망원렌즈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렌즈 옆에는 LED 플래시와 작은 마이크가 위치한다. 카메라 모듈 색상과 제품 색상을 통일한 점도 눈에 띈다.
제품 전면은 상단 노치를 비롯해 전작과 거의 같아질 전망이다. 화면 크기도 전과 같은 6.1인치(1792 x 828픽셀)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베젤 두께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제품 외관 재질도 알루미늄 프레임이 유지된다. 이는 비용 절감과 프리미엄 제품과 차별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스바바는 새 아이폰XR는 다른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9월 초 애플의 연례행사를 통해 공개되고, 그달 셋째 주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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