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주일간 국회에서는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2012년 국회선진화법이 통과된 후, 7년 만에 이른바 '동물 국회'가 재현됐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극한 충돌을 빚은 국회의 모습, 김태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4월 26일
법안 제출을 막으려는 자유한국당 vs 제출하려는 민주당과 정의당
닫힌 문을 뜯으려 쇠뭉치 연장까지 등장
4월 22일
한국당 빠진 여야 4당 "패스트 트랙 합의"
"선거제도 개편, 공수처 설치…"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합의한…]
강한 반발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좌파 장기집권의 플랜이 시동되었다…]
4월 23일
원내대표는 합의했지만
둘로 쪼개진 바른미래당
[유승민/바른미래당 의원 : 패스트트랙에 대해서는 당론이 없는 당이 돼버렸습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바른미래당이 정치 개혁을 위한 첫발을 내딛은 큰 획을 저는 그었다라고…]
4월 24일
국회의장실로 몰려간 자유한국당 의원들
[문희상/국회의장 : 국민 여러분 호소합니다! 이게 대한민국 국회 맞습니까?]
문희상 국회의장 쇼크로 성모병원 입원
그리고… 성희롱 논란까지
4월 25일
바른미래당 '사보임 논란'
오신환 -> 채이배
갇혀버린 채이배 의원
채이배의 창틀 브리핑
33년만의 경호권 발동
[심상정/정의당 의원 : 뒤에 숨어 있지 말고 나오세요.]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누가 숨어? 누가 숨어!]
4월 26일
또다시 충돌
[자유한국당 의원들 : 독재 타도, 원천 무효]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이렇게 부끄러운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김태형,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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